본문 바로가기

TV생활

개그맨 김민경의 필타테스선생님 ' 심으뜸'

반응형

 

 

 

 

회사에서는 늘 라디오를 듣고 있다

업무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언제나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는다

최애 프로그램은 단연 '두시탈출 컬투쇼'

초대손님으로 개그맨 김민경 씨가 나왔다.

(요즘은 보이는 라디오를 많이 진행하므로 라디오를 티브이처럼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웬일인지 김민경의 얼굴이 작아져 보인다 몸집도 작아진 것 같고... 왜지? 

요즘 운동한다더니... 헬스는 별로인데...라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찾아봤다

그리고 나는 어느새 필라테스 강사 심으뜸의 스쾃 동작을 따라 하고 있다.

왜지??????

 

           

몸매는 타고 나는 걸까? 심으뜸 강사를 보면 그런 건 아닐 것 같다 

그녀는 미숙아 일란성쌍둥이( 2.2 키로)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을 살았고 

돌이 되기 도전에 뇌수막염과 폐렴에 걸려 생사를 오가기도 했다.

허약체질인 그녀는 자주 아프고 입원도 자주 했다고 한다

 

고3 때부터 선생님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마 체력이 너무 부족하니 운동을 해서 체력 좀 키워라라고 충고해 주신 게 아닐까?)

기초체력이 길러지도록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얼굴에 혈색이 돌고 면역력이 높지고 감기를 달고 살던 체질에서 건강체질로 바뀐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대학도 체육학과로 입학 건강전도사의 역할을 하던 중

3년 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크게 망가졌다 

다행히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서 회복 속도가 아주 빨랐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잘못 붙은 뼈를 다시 수술해야 했고 

        주먹은 쥐어지지 않았고 항생제 부작용으로 고생을 했다

    오랜 입원으로 인해서 인지 폐쇄공포증으로 인한 공황장애에 걸리기도 헸다

  이 시간이 심으뜸 강사는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접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일등을 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노력을  습관으로 만든 점이라고 한다

이렇게 힘든 것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이유로 심으뜸 강사는 "운동"이라고 이야기했다

운동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실제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 것이다.

개그맨 김민경 씨를 가르칠 때도 밝은 미소와 말투가 처음엔 낮 간지러울듯하나 계속 듣고 있으면

그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이들까지도 에너지와 밝은 기운을 얻게 된다.

그래서 동작도, 스쾃도 따라 하게 되나 보다

트리플 에이형인 내게서는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행동이지만 따라 하고 싶다 그녀의 길을 따라가고 싶어 진다 

체중 게에 올라갈 때마다 더 그녀와 만나고 싶다. 

 

 

 

 

 

 

 

 

 

 

 

 

 

 

반응형